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PS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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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파리 생제르맹)가 4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안더레흐트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안더레흐트와의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즐라탄의 4골에 힘입은 PSG는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즐라탄은 전반 17분 반 더 비엘의 크로스를 이어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즐라탄은 5분 뒤 다시 반 더 비엘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한 뒤36분에 또 한 골을 보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PSG는 후반 6분 에딘손 카바니가 한 골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즐라탄은 후반 17분 4골 째를 뽑아내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