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 “윤석민 트라이아웃 없다” 트라이아웃 어떤 제도?

입력 2013-10-24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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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스포츠동아DB.

보라스 “윤석민 트라이아웃 없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27)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윤석민의 트라이아웃은 없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는 24일 스캇 보라스가 “윤석민은 한국에서 9시즌을 뛴 선수다. 트라이아웃은 없다”고 말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라스 코퍼레이션 아시아 담당자는 “윤석민이 현재 BSTI(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현지 언론이 이를 근거로 윤석민이 트라이아웃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트라이아웃은 선수가 직접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구단이 마음에 드는 선수를 지목하는 제도다.

윤석민은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2013년까지 통산 303경기에 출전, 73승 59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한편 “윤석민 트라이아웃 없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석민 트라이아웃 없이 메이저리그 가자”, “트라이아웃 받기에는 경험이 많지”, “트라이아웃 제도 언제 만들어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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