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삼성 두산 PS 8번째 맞대결… 승자는?

입력 2013-10-24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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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스트시즌 승부는 마운드 힘에서 갈린다. 삼성은 불펜진이 ‘철벽 마무리’ 오승환에게 안전하게 공을 넘겨주길 기대하고 있다. 반면 불펜이 약한 두산은 선발진의 어깨에 팀의 운명을 건다. 맨 위쪽 왼쪽부터 시계뱡향으로 삼성 불펜 권혁, 심창민, 안지만, 두산 선발 유희관, 노경은, 니퍼트.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삼성 두산, 오늘 한국시리즈 1차전

포스트시즌 8번째 맞대결, 누가 최후에 웃을까.

삼성과 두산이 24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삼성과 두산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총 7차례 맞대결을 치렀다. 시리즈 승부는 4승 3패로 삼성이 우위.

양팀은 1982년 원년 한국시리즈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쳐 두산(당시 OB)이 4승1무1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먼저 웃었다.

양팀은 4년 후인 1986년 플레이오프에서 재격돌, 삼성이 3승2패로 시리즈를 통과하며 설욕했다.

이후 양팀은 2001년 한국시리즈(두산 4승 2패), 2004년 플레이오프(삼성 3승1패), 2005년 한국시리즈(삼성 4승), 2008년 플레이오프(두산 4승2패), 2010년 플레이오프(삼성 3승2패)에서 각각 만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총 전적은 18승1무17패로 삼성이 단 한 경기를 더 이겼다.

한국시리즈 최다 매치업이기도 올 한국시리즈에서는 누가 웃게 될까. 1차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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