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 2013-10-24 17: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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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스트시즌 승부는 마운드 힘에서 갈린다. 삼성은 불펜진이 ‘철벽 마무리’ 오승환에게 안전하게 공을 넘겨주길 기대하고 있다. 반면 불펜이 약한 두산은 선발진의 어깨에 팀의 운명을 건다. 맨 위쪽 왼쪽부터 시계뱡향으로 삼성 불펜 권혁, 심창민, 안지만, 두산 선발 유희관, 노경은, 니퍼트.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삼성과 두산이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중견수 배영섭과 우익수 박한이로 테이블세터를 채웠다.

클린업 트리오에는 3루수 박석민, 좌익수 최형우, 1루수 채태인이 이름을 올렸다.

6~9번은 지명타자 이승엽, 2루수 김태완, 포수 이정식, 유격수 정병곤이 나선다.

두산은 테이블세터로 중견수 이종욱과 우익수 정수빈을 선택했다.

좌익수 김현수, 1루수 최준석, 지명타자 홍성흔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고 3루수 이원석, 2루수 오재원, 포수 최재훈, 유격수 손시헌이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윤성환(삼성)과 노경은(두산)이 1차전 선발 마운드의 중책을 맡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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