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안면홍조증과 유사한 ‘루프스’ 정확한 진단 중요

입력 2013-10-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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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씨가 쌀쌀하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바깥에 있다 보면 볼이 빨갛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안면홍조증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이 안면홍조증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며 심할 경우 합병증을 불러오는 질환이 있다. 바로 루프스다.


● 안면홍조와 다른 루프스 증상

루프스란 볼에 붉은 홍조를 불러오는 질환으로 이는 한쪽 볼에서부터 반대편 쪽의 볼까지 붉은 띠와 같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면역질환 중 하나로, 면역체계가 신체를 공격하게 되면서 유전자와 호르몬의 이상을 불러와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특히 도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루프스가 더욱 악화되기 쉽다. 도심의 먼지와 강한 자외선이 루프스의 발생 위험도를 더욱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발병 후 악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루프스가 안면홍조와 차이점이 있다면 루프스로 인한 홍반의 경우 코와 입술 사이의 주름에는 침범을 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루프스를 의심하고 면역력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루프스는 면역력의 약화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면역질환인 만큼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서도 충분히 질환의 호전을 불러올 수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상태가 호전되다가도 다시 재발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방요법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 면역력 강화를 통한 한방치료 큰 효과

이지스한의원은 한방치료의 경우 침과 뜸, 탕약을 통해서 루프스와 같은 면역질환을 치료한다. 침과 뜸을 이용해 눌려 막혀있던 혈을 풀어주고 탕약의 복용을 통해서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루프스 또한 면역질환의 일종인 만큼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평소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독소를 배출하고 채소의 섭취를 늘려 면역력을 높이면 더욱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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