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벌떼 청소기, 집안 곳곳을 날아다니며…“똑똑하네”

입력 2013-10-25 0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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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벌떼 청소기. 사진 출처 | ‘미래의 벌떼 청소기’ 보도자료

‘미래의 벌떼 청소기’

미래에는 날아다니는 청소기가 등장할까.

최근 SNS에는 일명 ‘미래의 벌떼 청소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마치 하늘을 나는 벌처럼 공중을 날며 청소를 해준다.

이 ‘벌떼 청소기’의 이름은 ‘맵’이다. ‘맵’은 청소 시작 전 집안을 스캔해 어디가 더러운지 파악한다. 그리고 몸통에 붙어 있던 900여 개의 작은 청소 로봇을 목표 지접으로 보낸다.태양열을 이용하는 벌떼 같은 로봇들은 물방울로 더러운 곳을 청소한다.

‘미래의 벌떼 청소기’는 실제 제품이 아닌 상상이고 아이디어다. 스웨덴의 가전제품 회사가 주최한 디자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해당 디자이너는 5000유로의 상금을 받고 회사의 디자인 센터에서 6개월간 유급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

미래의 벌떼 청소기를 본 누리꾼들은 “미래의 벌떼 청소기, 조금 징그럽긴 한데 굿 아이디어”, “미래의 벌떼 청소기, 내 방 청소도 해줘”, “미래의 벌떼 청소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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