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아침에 해로운 음식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건강정보 사이트는 브런치를 아침에 먹을 경우 몸에 해롭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브런치에 이용되는 소시지, 햄, 베이컨 등 가공육에는 질산염이 포함돼 있어 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설탕이 함유된 시리얼 역시 아침으로는 좋지 않다. 또한, 탄수화물이 많은 시리얼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설탕이 들어 있지 않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시리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공 포장된 메이플 시럽 팬케이크도 몸에 해롭다. 천연 메이플 시럽은 건강에 좋으나, 포장된 제품은 액상과당이 함유돼 내장지방이 쉽게 증가할 수 있다. 이는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토스터 페이스트리, 데니쉬 페이스트리, 도넛 역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어 아침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전자레인지용 샌드위치에는 방부제, 나트륨이 첨가됐을 가능성이 높아 아침에 해로우며, 라이트 요거트는 칼로리가 낮지만 인공감미료, 화학첨가물이 포함돼 아침으로는 부적격이다.
마지막으로는 머핀이 꼽혔다. 머핀은 밀가루, 버터, 당분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한편, ‘아침에 해로운 음식’을 본 누리꾼들은 “아침에 해로운 음식, 아침도 마음대로 못 먹겠구나…”, “아침에 해로운 음식, 한식은 괜찮나?”, “아침에 해로운 음식, 식습관 바꿔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