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해로운 음식. 스포츠동아DB.(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아침에 해로운 음식’ 7가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건강정보 사이트가 소개한 ‘아침에 해로운 음식’ 7가지 중 많은 사람이 아침에 먹는 브런치가 몸에 해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브런치의 주된 재료인 베이컨, 햄, 소시지 등 가공육에는 질산염이 포함돼 있어 암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설탕 든 시리얼도 ‘아침에 해로운 음식’으로 꼽혔다. 시리얼에는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설탕 든 시리얼 대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시리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포장 메이플 시럽 팬케이크도 ‘아침에 해로운 음식’이다. 천연 메이플 시럽은 건강에 좋지만 포장된 것은 액상과당이 들어있어 내장지방이 증가하기 쉽고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위험하다.
또 토스터 페이스트리, 도넛, 데니쉬 페이스트리 역시 혈당이 상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해로운 음식’이다.
전자레인지용 샌드위치는 방부제와 나트륨이 첨가됐을 가능성이 높고, 라이트 요거트는 칼로리는 낮지만 인공감미료와 화학첨가물이 함유돼 있어 ‘아침에 해로운 음식’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머핀은 밀가루, 버터, 당분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한편 ‘아침에 해로운 음식 7가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침에 해로운 음식, 한국인은 역시 밥이다” “아침에 해로운 음식, 그냥 먹을래” “아침에 해로운 음식, 다 먹지 말라고 하면 뭘 먹으라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