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박인비 2위

입력 2013-10-27 17: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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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제공|KB금융그룹

[동아닷컴]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승현은 2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승현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2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2승째. 2011년 5월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이후 2년 5개월 만의 우승이었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5언더파 283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김세영(20·미래에셋)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김효주(18·롯데)와 전인지(19·하이트진로)는 김효주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 전인지가 3언더파 285타로 단독 7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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