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현식. 사진제공|동아기획
● 11월1일=1990년 이날 세상을 떠난 고 김현식을 추모하는 무대가 열린다. 가수 권인하, 신촌블루스, 강인원, 자전거 탄 풍경 등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부산 KBS홀에서 ‘2013 리멤버 김현식’ 콘서트를 펼친다. 이들은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 고 김현식의 명곡을 노래한다. 한편 최근 김현식의 미발표 유작 앨범이 23년 만에 세상에 공개돼 화제다. ‘김현식 2013년 10월’이란 제목의 앨범 속 타이틀곡 ‘그대 빈들에’는 특히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이틀 전 녹음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은다.
● 11월1일=배우 박중훈과 하지원이 제50회 대종상 시상식 사회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7시3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대종상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이번 대종상 영화제에는 모두 51편이 출품돼 예심 끝에 21편이 후보작으로 올라 19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 11월2일=여성 4인조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이영현(32)이 이날 오후 결혼한다. 이영현은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연상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영현의 예비신랑은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 두 사람은 수년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오다 작년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해왔다. 2003년 2월 빅마마로 데뷔한 이영현은 풍부한 성량과 매끄러운 고음처리의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