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어’뮤비 속 한 장면
28일 공개된 트러블메이커의 신곡 ‘내일은 없어’뮤직 비디오가 화제인 가운데, 뮤비에 등장하는 차주인이 다이나믹듀오 개코(본명 김윤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은 없어’ 뮤비를 연출한 이기백 감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에 나오는 차는 개코 형이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1980~90년대에 출시된 BMW E30. 올드한 분위기의 자동차를 찾던 이 감독에게 평소 친분 있던 개코가 빌려줬다는 것.
‘내일은 없어’는 1930년대 실존했던 미국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 앤 클라이드’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뮤비 제작진은 당시 시대상을 연출하기 위해 올드한 느낌의 차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자정 공개된 트러블메이커의 신곡 ‘내일은 없어’ 뮤비는 유튜브 공개 14시간 만에 140만 건의 조회 수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러블메이커는 ‘포미닛’ 멤버 현아와 ‘비스트’ 멤버 장현승으로 구성된 2인조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메이커는 오는 30일부터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프라인 음반은 오는 31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