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나운서 누드 사진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진정 40대 몸매? 감탄!’

입력 2013-10-28 13: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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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현역 여자 아나운서가 회사 홈페이지에 자신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라디오 방송사 ‘문화방송(분카호소)’의 고참 아나운서 미즈타카 가나(45)는 자신이 출연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 ‘후쿠이 겐지의 좋은아침’ 기획의 일환으로 누드사진을 찍어 지난 24일 회사 홈페이지에 3장을 공개했다.

미즈타카 아나운서가 누드 사진을 찍은 것은 최근 누드사진을 찍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포토 스튜디오를 방문해 체험 취재를 했기 때문. PD의 제안에 한 달 간 고민 끝에 찍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타카 아나운서는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 전 부터 누드 사진을 찍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없어졌다. 몸 곳곳에 힘을 불어넣어야 해서 힘들었다. 이참에 몸을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여성들도 꼭 한 번 찍어보시라”고 누드촬영을 추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후쿠이 겐지 아나운서는 “이렇게 좋은 사진인 줄 몰랐다. 몸 자체도 맵시가 있고 얼굴도 작은 얼굴이여서 스타일이 좋다. 업계 최강의 배짱을 가지고 있는 아나운서”라면서 격려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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