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돈 펑펑 쓰면 엄마한테 이를거야…무섭네’

입력 2013-10-29 1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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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이 발명됐다.

최근 해외 언론들은 네 귀퉁이에 작은 바퀴가 달린 ‘돈 아껴주는 지갑’이 일본에서 발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돈 아껴주는 지갑’은 주인의 재정상태가 잦은 소비로 인해 적자가 되면 몸을 틀어 주인의 손을 피해 도망을 치며, 사람의 손에 잡히면 도와달라고 소리를 치는 등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

또 도망칠 수 없게 꼼짝없이 잡히는 상황이 되면 주인의 어머니 혹은 아내 등에게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리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돈 아껴주는 지갑’은 주인의 재정 상태가 흑자일 경우에는 쇼핑몰의 인기 상품 리스트를 읽어주는 등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돈 아껴주는 지갑’에 누리꾼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돈 많이 쓰면 엄마한테 이르네” “돈 아껴주는 지갑, 정말 똑똑하다” “돈 아껴주는 지갑, 나도 가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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