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측, 열애설 공식입장 “해프닝성 오보일 뿐”(전문)

입력 2013-10-29 13: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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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손예진. 동아닷컴DB


손예진 측, 열애설 공식입장 “해프닝성 오보일 뿐”(전문)


배우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가 손예진과 김남길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해프닝성 오보”라며 “작품을 함께 하며 친분을 갖게 된 동료”라고 해명했다.

특히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으며, 어느 것도 사실에 근거해 작성된 것이 없다”고 열애 기사 내용을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손예진과 김남길이 KBS 2TV 드라마 ‘상어’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김남길과 손예진은 7월 종영한 드라마 ‘상어’에 이어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

배우 손예진씨 소속사인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0월 29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손예진 김남길에 대한 열애설 기사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해프닝성 오보임을 알려드립니다.

손예진, 김남길 두 사람은 드라마 <상어>와 영화 <해적>을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갖게 된 동료 관계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식적인 촬영 일정이나 행사 일정 외에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손예진씨는 김남길씨가 행사 일정으로 사전에 촬영하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손예진씨를 비롯한 남은 배우들은 마지막 방송날까지 빠듯한 일정으로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드라마 종영 직후에는 영화 <해적>의 사전 작업 및 해외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이처럼 두사람의 열애설에 관한 보도는 어느 것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이 없으며, 소속사를 통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해프닝에 불과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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