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적자 되면 도망가고 흑자 되면 돈 쓰게 하는 천재 지갑’

입력 2013-10-29 18: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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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이 화제다.

최근 해외 언론들은 일본에서 ‘돈 아껴주는 지갑’이 발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돈 아껴주는 지갑’은 주인이 과소비를 해 재정상태가 적자가 되면 지갑에 달린 바퀴를 이용해 주인의 손을 피해 도망치며, 사람의 손에 잡히면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등 놀라운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또 꼼짝없이 잡혀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주인의 어머니 혹은 아내 등 보호자에게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돈 아껴주는 지갑’은 돈을 못 쓰게 하는 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주인의 재정 상태가 흑자일 경우에는 쇼핑몰의 인기 상품 리스트를 읽어주는 등 소비를 권장하기도 한다.

한편 ‘돈 아껴주는 지갑’ 발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지갑에 정말 발이 달렸네” “돈 아껴주는 지갑, 입도 달렸네” “돈 아껴주는 지갑, 문자 보내는 기능은 조금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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