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역대 발견 톱20에 들 정도! “부럽다”

입력 2013-10-29 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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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소개돼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사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경매가 30억 원 상당의 공룡 뼈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제 경매업체인 본햄 옥션 측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전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이 공룡 화석은 약 70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며 외형적으로도 공룡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만큼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더욱 가치가 높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톱20에 들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에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인생 한 방이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정말 좋았을 거야”,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인생 역전이 따로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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