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벤덴헐크-배영수, 두산 유희관 총력전 대기…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

입력 2013-10-29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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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

[동아닷컴]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총력전이 될 전망이다.

삼성과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양팀 감독은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삼성 류중일 감독은 2차전 선발 릭 벤덴헐크와 4차전 선발이었던 배영수까지 출격 대기를 시켰다고 밝혔다. 배영수는 4차전에서 1⅓이닝만을 소화했다.

우승을 눈앞에 둔 두산 김진욱 감독 역시 3차전 선발이었던 유희관을 불펜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3차전서 유희관은 코치진의 실수로 3⅔이닝 동안 투구수 52개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과 두산은 5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1차전 선발이었던 윤성환과 노경은을 지목했다. 1차전에서 윤성환은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노경은은 6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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