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혼수, “재활용 센터에서 했다” 눈길!

입력 2013-10-30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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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혼수’

배우 김정태가 혼수에 얽힌 비화를 털어놔 관심을 받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정태는 첫사랑 아내와의 결혼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혼수는 재활용센터에서 했다. 장모님에게 혼수 말을 못 하겠더라. 같이 살게 해주는 것만도 고마웠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상견례 자리에 나 혼자 갔다.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밥만 먹고 나왔다. 악역이라 가뜩이나 인상도 안 좋은데 걱정 많이 했다”면서 “나중에 들어보니 작은 이모부께서 마음에 들어 하셨다고 하더라. 작은 이모부께서 혼수도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김정태 혼수’ 사연에 “김정태 혼수도 빠듯했구나”, “김정태 상견례 자리에 왜 혼자 간 거야?”, “김정태 혼수 못해도 지금 돈 잘 버니까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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