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 “수련회라 여기고 일반인들이 몇 년 더?”

입력 2013-10-30 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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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

‘대세돌’엑소의 군면제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엇나간 팬심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엑소를 음해하기 위한 안티팬의 소행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 지금 엑소 팬클럽에서 서명받고 있어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엑소는 12인조 남성 그룹으로 중국인 멤버 4명을 제외한 한국인 8명은 1990년~94년생으로 군대를 가야할 나이다.

이에 대해 일부 엑소 팬들은 “오빠들이 군대 가는 것 상상도 하기 싫다”며 지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대다수는 일부 열혈팬들의 철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또 얼마전 일부 극성팬들이 엑소의 ‘으르렁’을 애국가로 지정해달라고 주장한 것처럼 유사한 형태의 해프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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