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두유둘 댄스왕 저작권 등록 ‘장르 놓고 싸우더니 결국 둘 다?’

입력 2013-10-30 13: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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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둘 댄스왕. 사진=MBC.

‘하우두유둘 댄스왕’

‘하우두유둘 댄스왕’ 이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됐다.

지난 28일 한국저작권협회 자료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음원들이 모두 등록을 마쳤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팀을 이룬 ‘하우두유둘’이 두 곡을 등록했다는 점이다. 하우두유둘 유재석 유희열은 ‘무한도전’ 방송에서 장르 선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다가 결국 R&B곡을 선택했다.

하지만 저작권 등록은 R&B곡 외에도 댄스곡 한 곡을 더 추가했다. 하우두유둘 댄스왕은 “I'M IN DA CLUB YEAH 소문대로야 OH GOOD 다들 기대해”라는 가사 첫 소절도 공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국저작권협회에는 G.A.B ‘G.A.B’, 거머리 ‘I GOT C’, 하우두유둘 ‘Please Don't go my girl’과 ‘댄스왕’, 형용돈죵 ‘해볼라고’, 병살 ‘사라질 것들’, 세븐티핑거스 ‘슈퍼잡초맨’, 장미하관 ‘오빠라고 불러다오’, 무한도전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가 등록돼 있다.

한편 ‘하우두유둘 댄스왕’ 등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우두유둘 댄스왕 빨리 들어보고 싶다”, “하우두유둘 댄스왕, 토요일이 기다려져요”, “하우두유둘 댄스왕, 결국 유재석 고집 못 꺾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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