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개리·쌈디 등 힙합 가수들 응원 속 새 앨범 발매

입력 2013-10-31 10: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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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그레이가 리쌍의 개리, 자이언티, 싸이먼디, 도끼 등 많은 대세 힙합 가수들이 응원 속 새 앨범을 발매했다.

그레이(GRAY)는 지난 25일 디지털 싱글 '콜 미 그레이'(CALL ME GRAY)를 공개했다.

그레이는 최근 힙합씬에서 큰 이슈와 주목을 받고 있는 VV:D(비비드) 크루의 맏형으로 작사, 작곡 이외에도 랩과 노래에도 능하다.

2012년 5월 발표했던 디지털음원 '깜빡' 외에 본인의 이름을 건 타이틀이 없었던 그레이는 많은 힙합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작곡가, 또는 프로듀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박재범의 편곡을 맡아 인연을 이어 오던 중 그레이 능력을 눈여겨본 박재범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힙합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의 러브콜을 받았고 '콜 미 그레이'를 발표하게 됐다.

이에 많은 힙합 가수들이 SNS를 통해 축하 영상 등 릴레이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재범, 전군 등 AOMG 식구들은 물론이고 같은VV:D(비비드) 크루인 자이언티, 크러쉬 및 싸이먼디, 도끼 등이 그레이를 응원하고 나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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