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암흑물질 정체 ‘은하 형태 일그러뜨릴 정도?’

입력 2013-10-31 2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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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암흑물질 정체. 사진=NASA 홈페이지.

‘우주 암흑물질 정체’

‘우주 암흑물질 정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 암흑물질 정체'라는 제목의 게시물 하나가 게재됐다.

공개된 ‘우주 암흑물질 정체’는 우주의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을 합한 것보다 5배 이상 많고, 은하의 형태마저 일그러뜨릴 존재감이 큰 물질이다.

하지만 ‘우주 암흑물질 정체’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가 아는 물질과 반응하지 않아 연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주 암흑물질 정체’는 광자를 내지 않고 빛을 내는 물질과도 반응하지 않는 '침묵의 물질'이다.

‘우주 암흑물질 정체’가 처음 제기된 것은 1960년대 미국이다. 카네기연구소의 천문학자 베라 루빈은 우리은하에 있는 나선 팔의 회전속도를 측정한 뒤, 우리가 아는 물질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거대한 미지의 질량이 은하 안에 있음을 알아냈다.

한편 ‘우주 암흑물질 정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 암흑물질 정체 신기하다” “우주 암흑물질 정체 은하를 일그러뜨릴 정도라니” “우주 암흑물질 정체 우주의 신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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