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동도 사건 뭐길래?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

입력 2013-11-01 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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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오동도 사건 언급

‘박명수 오동도 사건’

‘박명수 오동도 사건’이 다시 한번 언급돼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인생한방 특집에는 가수 아이유, 서인국, 제국의 아이들 광희, 사유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동도사건 외에는 없다.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은 지난 2002년 당시 여수 오동도에서 1만5000명 관객 앞에서 ‘바람의 아들’을 열창하던 중 음이탈을 낸 사고.

이에 신봉선과 유재석은 “첫 방송인데 마이크를 넘겼다”고 설명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이 사건의 전말을 정확히 기억하자 “유재석은 내 스토커다. 아침에 흑채 판매 홈쇼핑 생방송을 했는데 그것도 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오동도 사건 완전 흑역사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아직도 기억나” ,“박명수 오동도 사건 정말 유명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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