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우정’ 빅뱅 지드래곤, 태양 솔로곡 작사·작곡

입력 2013-11-01 16: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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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동아닷컴DB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의 13년 우정이 화제다.

지드래곤이 8일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태양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드래곤이 태양의 정규 2집 수록곡 ‘링가링가’의 작사뿐만 아니라 외국 신인 작곡가와 함께 작곡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그동안 빅뱅의 히트곡과 본인의 솔로곡을 작곡해왔지만, 태양의 솔로 타이틀곡을 작사·작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양과 지드래곤은 13세의 어린 나이에 YG에 영입된 이후 13년 동안 우정을 쌓아왔다.

한편 태양은 이날 오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속 태양은 블랙 터틀넥 스웨터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으며, 눈썹까지 그린 독특한 아이라인 메이크업과 이마에 ‘RISE’를 독특한 상형문자로 새겨 독특함을 자랑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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