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문근영·김범, 동반 유럽여행 “교제 한 달”

연기자 문근영-김범(오른쪽). 동아닷컴DB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을 탄생시켰다.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한 연기자 문근영(26)과 김범(24)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시작했다.

작품을 끝낸 두 사람은 10월 말 지인들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 함께 여행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 입국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작품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됐고, 약 한 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갓 시작한 커플인만큼 조심스럽지만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살 연상인 문근영은 김범의 자상함에, 김범은 문근영의 사랑스러운 면에 이끌려 호감을 갖게 됐다.

문근영은 여행을 마친 뒤 휴식기를 가지고 차기작을 선택할 예정이며, 김범은 중국 영화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