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솔직·순수 매력 통했나…

입력 2013-1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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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소연. 사진제공|KBS2

연기자 이소연의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통했다.

최근 전혜빈, 조여정, 한은정 등 예능프로그램 속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 출연 중인 이소연이 반전 매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출연 섭외를 받고 있다.

이소연은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이다.

20대 아이돌 가수 커플과는 달리 진지하면서도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를 비롯한 여러 작품 속에서 악녀나 카리스마 강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는 꾸미지 않은 소탈하고 털털한 상반된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KBS 2TV ‘해피투게더’와 ‘맘마미아’ 등 토크 버라이어티를 비롯해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게스트, 여배우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출연 섭외를 받고 있다.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작품 속 이미지와는 달리 발랄하고 순수한 모습에 예능프로그램 PD들이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며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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