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표절 해명 “i got c, 스윙 장르상 악기 구성 같아”

입력 2013-11-03 1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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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표절 해명

프라이머리 표절 해명 “i got c, 스윙 장르상 악기 구성 같아”

박명수와 프라이머리로 구성된 ‘거머리’팀이 ‘2013 자유로가요제’에서 발표한 ‘i got c’의 표절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프라이머리 소속사가 이를 해명했다.

앞서 프라이머리와 개코가 작곡한 ‘I Got C’의 박명수의 보컬 부분 멜로디가 네덜란드 출신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곡의 시작부분 역시 카로 에메랄드의 ‘Excuse My French(익스큐스 마이 프렌치)’의 도입 부분과 똑같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표절논란’에 휩싸였으며 프라이머리 해명이 나왔다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I got C’가 레트로 스윙 장르다보니 거기에서 오는 비슷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라며 “스윙 장르의 특성상 악기 구성이 똑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장정의 막을 내린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가요제’의 수록곡들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거머리’의 ‘I got C’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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