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 성동일 등장하자…“무슨 일?”

입력 2013-11-04 0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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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성동일의 등장에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성동일과 잘 상황에 처하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충남 청양 개설마을로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고, 아이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윤민수와 함께 병원에 들렀다가 뒤늦게 합류한 윤후는 미션을 듣고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윤민수는 윤후을 성동일의 집에 데려갔다. 성동일 삼촌과 자야 한다고 말한 것.

충격을 받은 윤후는 눈물을 터트렸고 성동일은 “너 지금 삼촌 싫다는 거냐”고 윤후에게 물었다. 그러자 윤후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른 핑곗거리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후는 김성주와 함께하기로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후 눈물? 그렇게 싫었나” “윤후 눈물에 성동일 서운했을 듯” “윤후 눈물,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성동일과 하룻밤을 함께했다.

사진출처| ‘윤후 눈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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