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갈라지는 곳, 우간다 서부 지역…“언제부터?”

입력 2013-11-04 0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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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지난달 유럽우주기구가 공개한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을 소개했다.

이는 우간다 서부 지역을 찍은 위성 사진 세 장을 합성해 만든 것으로 사진 오른쪽 위치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은 조지 호수이다.

호수 하단의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면서 단층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형성된 단층이 소말리아 판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생겨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설명이 붙은 것이다.

알버틴 단층으로 소말리아판이 아프리카 판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서 이 같은 모습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대해 “지구가 갈라지는 곳, 신기하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언제부터 시작된 거지?”, “지구가 갈라지는 곳, 위성사진으로 보니까 알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구가 갈라지는 곳’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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