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갈라지는 곳, 위성사진으로 보니…“정말 갈라졌어”

입력 2013-11-04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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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지난달 유럽우주기구가 공개한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진은 우간다 서부 지역을 찍은 위성 사진 세 장을 합성해 만든 것이다.

사진 오른쪽 붉은색으로 보이는 조지 호수 하단의 물이 에드워드 호수로 흐르면서 단층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형성된 단층이 소말리아 판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생겨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설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알버틴 단층으로 소말리아판이 아프리카 판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서 이 같은 모습이 만들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대해 “지구가 갈라지는 곳 언제부터 갈라지기 시작한 거지?” “지구가 갈라지는 곳 무섭네요”, “지구가 갈라지는 곳, 위성사진으로 보니까 알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구가 갈라지는 곳’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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