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양상국 ‘열애 중인 후배에 분노의 삿대질…그래도 안 생겨요’

입력 2013-11-04 16:52: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민상 양상국. 사진=유민상 트위터.

‘유민상 양상국’

개그맨 유민상이 후배 양상국에게 분노했다.

유민상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아무 이유 없이 양상국을 혼냈다”는 글과 함께 양상국을 혼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상은 양상국에게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삿대질을 하고 있다. 반면 양상국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자세로 반성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오전 양상국은 연기자 천이슬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반대로 유민상은 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안 생겨요’ 코너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던 남자의 비애를 소재로 개그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진은 마치 솔로인 유민상이 열애 중인 양상국에게 이유 없이 괜한 화풀이를 하는 느낌을 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유민상 양상국’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민상 양상국, 분노의 삿대질에도 안 생겨요” “유민상 양상국, 장난을 가장한 진심인 듯” “유민상 양상국, 유민상 정말 화난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