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 “추신수, 양키스와 6년 1억 달러” 예상

입력 2013-11-06 0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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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봉 대박을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팀 뉴욕 양키스행을 예상하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욕 지역 언론 뉴욕 포스트의 켄 다비도프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자유계약선수(FA)의 최종 정착지를 예상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번 FA 자격을 얻는 모든 선수 중 로빈슨 카노(31), 자코비 엘스버리(30)에 이어 3위로 평가됐다.

또한 최종 정착지로는 뉴욕 양키스가 꼽혔으며 규모는 6년 간 1억 달러(1061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이번 FA 행선지 예상에서 1, 2위로 평가 받은 카노와 엘스버리에 이어 3위의 규모.

카노는 뉴욕 양키스와 8년 간 2억 달러(2122억 원), 엘스버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1억 3300만 달러(약 1411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을 이끈 마이크 나폴리는 원 소속팀과 3년 간 3900만 달러(약 414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이번 FA 포수 최대어인 브라이언 맥캔(29)은 5년 간 8500만 달러(약 902억 원)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는 뉴욕 양키스와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포스팅 비용은 6000만 달러(약 634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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