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 “약 과다 복용…딸까지 위기 겪었다”

입력 2013-11-05 23: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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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약 과다 복용’

배우 조민희의 딸 권영하 양이 엄마에 대해 폭로했다.

권영하는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약을 과다 복용하는 엄마를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부모와 자녀들이 ‘아무리 내 부모지만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토크대결을 벌였다.

권영하가 “의사인 아빠도 못 믿겠지만, 엄마 역시 믿을 수 없다”며 “엄마는 내가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약을 많이 먹인다”고 털어놨다.

이어 “‘약 많이 먹어서 죽지 않으니까 많이 먹고 빨리 낫자’고 해서 많이 먹었다가 큰일 날 뻔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민희는 “영하가 7살 때, 하루 치 감기약을 아침에 몰아 먹였더니 손을 달달 떨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의사인 남편에게 혼날까 봐, 남편 몰래 병원에 데리고 간 적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민희의 발언에 현장에 있던 남편 권장덕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조민희 약 과다 복용’ JT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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