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정우, 바로와 키스신 위해 열 번 넘게 연습…바로 “NG 없었다”

입력 2013-11-07 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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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정우, 바로와 키스신 위해 열 번 넘게 연습…바로 “NG 없었다”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그룹 B1A4 바로와 손호준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바로와 손호준은 6일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일일 디제이로 나섰다. 이날 바로는 정우와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로는 “정우와의 키스신은 NG없이 한 번에 끝났다. 왜냐하면 정우 선배님이 키스신 연습을 열 번 넘게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선 입을 맞춘 것만 나왔는데, 촬영 땐 볼과 입까지 두 번 다른 각도로 촬영했고, 두 번 다 한 번에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어 tvN ‘응답하라 1994’ 출연자 중 외모순위 1등은 누구냐는 질문에, 손호준은 삼천포 역의 김성균을 지목, “실제로 보면 정말 귀엽고 빠져들만 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극찬하며 ‘포블리(삼천포+러블리)’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형과 관련한 질문에 손호준은 “작고 귀엽고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고 싶은 깜찍한 여성”이라고 말하며, 드라마 속 ‘윤진’으로 출연 중인 도희와 일치하는 이상형을 밝혔고, 극중 성나정(고아라) 같이 내숭 없고 털털한 성격도 좋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성나정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결혼식 때 출연한 남편 역은 실제 출연자 중 한 명이 아니라, 대역을 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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