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경기 중계 방송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수비수 사챠 리에터(30·풀럼)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7일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사챠 리에터가 아드낭 야누자이(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허벅지를 밟아 FA(영국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리에터는 지난 3일 열린 맨유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종료 직전 코너에 넘어져 있는 야누자이의 허벅지를 고의로 밟았다. 그러나 해당 경기 주심은 그에게 경고나 퇴장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리에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야누자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답지 않은 행동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따라, 리에터는 오는 10일 리버풀전, 24일 스완지시티전, 내달 1일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