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측 “고소영 둘째 임신 맞다… 행복하면서도 미안해해”

입력 2013-11-07 16: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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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스포츠동아DB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스포츠동아DB

장동건 측 “고소영 둘째 임신 맞다…행복해하고 미안해해”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장동건 소속사 SM C&C 측은 7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고소영 씨가 임신한 게 맞다”며 “현재 장동건은 영화 ‘우는 남자’ 촬영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어서 직접 많은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장동건은 둘째 소식에 많이 좋아하고 동시에 미안해하고 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많이 함께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5월 결혼한 후 같은 해 10월 첫 아들 준혁 군을 낳았다. 두 사람은 이후 미혼모, 싱글맘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하고 다큐멘터리 출연을 하는 등의 봉사를 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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