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인 월급 인상, 이등병 처음으로 10만 원 돌파 ‘병장은?’

입력 2013-11-08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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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군인 월급 인상’

내년 군인 월급이 15% 인상된다.

8일 기획재정부의 2014년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상병 기준 병사 월급이 15% 올라 13만4600이 된다.

이등병은 9만78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일병은 10만5800원에서 12만1700원으로, 병장은 12만96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기본 급식비는 1인 당 하루 6432원에서 6644원으로 상승한다.

병사 기초훈련시 지급하는 빵, 음료 등 증식비는 하루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아진다.

또한, 혹한기 근무에 대비해 기능성, 편의성이 뛰어난 훈련용 외피와 방한복도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내년 군인 월급 인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내년 군인 월급 인상, 많이 오르네”, “내년 군인 월급 인상, 그래도 너무 적다”, “내년 군인 월급 인상, 이등병이 10만 원이 넘는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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