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겁에 질려 간신히 땅위로…’

입력 2013-11-09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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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가 화제다.

8일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은 생후 3개월인 수마트라 호랑이 두 마리의 수영 시험을 치뤘다.

이 호랑이들의 이름은 수컷 ‘벤다’와 암컷 ‘수카시타’으로, 조련사는 이 새끼 호랑이들을 연못에 빠뜨리는 것으로 수영 시험을 했다.

벤다는 연못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능숙하게 수영을 했으나, 수카시타는 겁을 먹고 땅 위로 다시 올라오는 등 간신히 시험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에 누리꾼들은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대박”,“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물은 무서워하는구나”,“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은근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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