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대야미역 사상사고’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동아닷컴에 “금일 오후 6시 50분경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사상사고 발생했다. 열차 운행이 지연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현재 사고 수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상황에 대해 “현장에 있지 않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 각종 SNS에는 대야미역 사상사고라는 누리꾼들의 현장 목격글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대야미역 직원이 공고한 안내문구를 찍어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안내문구에는 ‘대야미역 사상사고 발생으로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곤란하오니 바쁘신 고객분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번 대야미역 사상사고로 인해 열차운행이 30~40분 가량 지연됐으나, 이후 사고 수습이 마무리돼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어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코레일 또는 서울메트로에 연락해 열차운행 정보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4호선 대야미역 사상사고’ SNS (lit********)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