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파산신청 원인, 사업 투자에 보증까지 “10억 원 넘어”

입력 2013-11-13 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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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파산신청’

방송인 윤정수가 법원에 파산신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는 12일 윤정수가 최근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정수는 빚이 10억 원을 넘어 더는 갚을 능력이 없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 문제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자에는 우리파이낸셜 등 금융기관뿐 아니라 윤정수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됐다. 법원은 윤정수의 월수입 등을 종합해 파산신청을 받아들일지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개인파산은 빚을 감당할 수 없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때 개인이 법원에 빚 탕감을 신청하는 제도다. 하지만 법원이 일정한 수입이 있다는 이유로 파산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개인회생 절차로 갈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재산을 일시에 다 처분하지 않아도 되지만 탕감받는 빚은 개인파산보다 적은 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정수 파산신청, 안타깝다” “윤정수 파산신청, 재기할 수는 없을까” “윤정수 파산신청, 보증도 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윤정수 파산신청’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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