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경비행기 발견 “칠보산 정상 부근서…탑승자 3명 모두 사망”

입력 2013-11-13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2일 오후 경북 영덕군에서 실종된 교육용 경비행기의 잔해가 마지막 교신지점인 칠보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됐다.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추락 경비행기 발견’

12일 오후 경북 영덕군에서 실종된 교육용 경비행기의 잔해가 마지막 교신지점인 칠보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됐다.

추락한 경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대학생 배모 씨(20)와 여모 씨(23), 교관 윤모 씨(28) 는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3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에 투입된 헬기가 오전 7시15분께 칠보산 정상 부근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고기는 세스나 172s 4인승 경비행기로, 12일 오후 5시40분쯤 충남 태안의 한서대학교 비행장을 출발해 울진공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추락한 채 발견된 경비행기의 잔해와 탑승자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