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공식입장 “누드사진, 속옷 모델 테스트용…확인 결과 사기단 소행”

입력 2013-11-13 1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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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공식입장’

가수 에일리의 누드사진 유출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표명했음에도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에일리 소속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으로 촬영한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공개된 사진 중에 일부는 불분명한 내용도 있어 계속 확인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스트 촬영을 마친 후 제의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 확인 결과 사기단의 소행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기단의 교묘한 수법으로 인해 검거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누드사진 유출 건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라고 입장을 알렸다.

앞서 11일 ‘올케이팝’이 에일리로 의심된다는 여성의 누드 사진을 기사화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공식입장, 충격적이다” “에일리 공식입장, 마음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에일리 공식입장’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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