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비밀번호 변경을 추천했다.
안재현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바꾸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트위터 해킹 등 개인정보 보안 문제에 대해 각자 비밀번호를 교체해 관리하라는 의미로 여겨진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이틀 간격으로 세 차례 트위터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은혁의 트위터에는 다소 민감하고 사적인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은혁은 게시물에서 언급된 특정인에게 사과하면서도 해킹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법적 대응 등을 고려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시크릿의 전효성이 해킹 피해는 아니지만, 학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에 해당 학교는 소속사와 전효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다.
사진|안재현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