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결혼식 사진, 믿을 수 없는 이 상황은 진짜?

입력 2013-11-14 19: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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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결혼식 사진

위험한 결혼식 사진

위험한 결혼식 사진이 화제다.

13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무려 915m 높이에 메달린 로프를 타고 건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티롤리안 트래버스'라는 고급 기술로 암벽 등반가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사진 속 배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로스트 애로우 스피어라는 곳이다.

하지만 '위험한 결혼식 사진' 속 부부는 실제 부부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은 약 2년 전 벤이 자신의 친구인 길 바이스가 세웠던 결혼 이벤트 회사인 '익스트림 웨딩'의 광고를 위해 찍었던 것으로 지난해 페루 등반 도중 길이 사고로 사망하고 자신은 부상을 입은 뒤 더 이상 등반 사진을 찍고 있지 않다고 한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한 결혼식 사진 보기만 해도 무섭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 합성인 줄 알았네", "위험한 결혼식 사진, 이런 걸 왜 찍는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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