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사무국, 필리핀 구호기금 20만 달러 전달

입력 2013-11-15 0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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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형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역시 이에 동참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유니세프와 적십자를 통해 20만 달러(약 2억 원)를 필리핀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필리핀은 최근 불어 닥친 태풍으로 사망자만 1만여 명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각 국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한국 정부 역시 필리핀에 구호 인력을 파견하는 한편, 500만 달러(약 53억 원)를 지원하며 구원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피겨여왕’ 김연아(22)는 14일 필리핀 긴급구호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전달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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