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응답하는 시청률…10%대 보인다

입력 2013-1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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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응답하라 1994’ 멤버들 프리허그 등 공약 내걸어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응사) 주인공들이 ‘시청률 공약’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등은 지난달 드라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OOO을 하겠다”며 저마다 공약을 내걸었다.

‘응사’는 16일 방송한 10회에서 8.8%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순간 최고시청률은 10%를 넘어섰다. 16일까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중인 ‘응사’의 기세를 감안하면 10%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배우들은 공약실천 기준을 두고 “순간 최고시청률로 할지, 평균 시청률로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지만, 시청률 10%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저마다 내건 공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있다.

고아라는 먼저 지난달 내건 공약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고아라는 당시 “애장품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프리허그나 거리활보 등으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 “야구 유니폼을 입고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각각 내건 정우와 유연석은 현재 공약이행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을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 또 “해태와 삼천포가 함께 프리허그를 해주겠다”고 합동공약을 내건 김성균과 손호준도 조만간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받은 인기를 두 배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희는 시청률 7% 돌파 공약으로 내건 프리허그를 서울 명동에서 지켜 화제를 모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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