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힐링캠프 폭풍 눈물 “너무 가난했고 차가웠던 아버지”

입력 2013-11-18 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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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힐링캠프 ‘폭풍눈물’

김성주가 ‘힐링캠프’에서 의문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김성주는 최근 녹화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우여곡절 많았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김성주는 “너무 가난했었다”고 고백하며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자란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전부 차가운 모습이다”며 3대 독자인 자신에게 유난히 엄격하고 차가웠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도 털어놨다.

하지만 그토록 차가웠던 아버지이지만 그를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던 몇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그 사건을 계기로 “우리 아버지도 약한 사람이구나”고 느꼈다고.

또 이번 녹화에서 담담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성주는 누군가에게 온 한 통의 편지에 깜짝 놀라며 녹화 내내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처음으로 받아보는 편지다. 그래서 이 편지는 나에게 귀하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성주 ‘힐링캠프’ 사연에 누리꾼들은 “김성주 힐링캠프 안타깝다”,“김성주 힐링캠프 아버지 편지인가?”, “김성주 힐링캠프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시절은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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