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버지 파킨슨병 진단, 할머니도 4년 만에…” 결국 눈물

입력 2013-11-19 09:51: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성주 눈물. 사진출처 | SBS

김성주, 아버지의 진심에 결국 눈물

방송인 김성주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스토리를 공개하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는 “그렇게 무서웠던 아버지가 현재 파킨슨 병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며 “아버지의 어머니인 할머니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4년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 그래서 요즘 내 마음이 조급해졌다”고 힘겹게 말을 꺼냈다.

이어 “아버지가 나와 10년을 더 같이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아버지도 아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김성주는 아버지가 제작진을 통해 보내온 편지를 받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김성주의 눈물에 시청자들은 “김성주 눈물, 우리 아버지가 생각났다”, “김성주 눈물, 나도 눈물이 나더라…”, “김성주 눈물,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