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숏커트…‘남장여자’ 윤은혜·박신혜 뒤이을까?

입력 2013-11-19 15:43:2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한별-고은찬-문근영-박신혜. 사진출처 |SBS, MBC 

‘박한별 숏커트 변신…남장불패 신화 이어갈까?’

배우 박한별이 긴 머리를 자르고 남장여자 연기에 도전했다.

SBS는 19일 “박한별이 새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주인공 장하나 역을 맡았다”며 첫 촬영 현장 사진에서의 박한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한별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남성 옷을 입고 무심한 듯한 눈빛을 발산했다.

지금껏 남장여자 변신을 감행한 여배우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 ‘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설리 등이 있다.

특히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고은찬 역으로 분한 윤은혜는 한결(공유 분)과 이성과 동생애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한별은 12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장하나 역을 맡았다. 실제 학창시절에도 해 본 적없는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한별 숏커트, 미소년 등장이다”, “박한별 숏커트, 너무 잘 어울린다”, “박한별 숏커트, 여자도 홀딱 반할만한 외모다”, “박한별 숏커트, 진짜 파격 변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2월 2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