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론리’ 티저 공개… 룸펜스 연출 맡아

입력 2013-11-21 1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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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앨범 발표를 앞둔 씨스타의 효린이 21일 타이틀곡 ‘론리’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영국에서 촬영된 ‘론리’ 뮤직비디오는 조용필의 ‘헬로’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참여해,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티저 영상에서 효린은 런던의 한적한 거리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론리’는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으로,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에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브리티시 레트로 팝’이다. 수 없이 사랑에 마음을 데이고도 ‘한 번만 더 사랑을 믿고픈’ 한 여자의 마음을 대화하듯 풀어낸 서정적인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디바이자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라는 효린의 두 가지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힘을 쏟았다. 기존 아이돌 가수들과 음악과 장르, 뮤직비디오, 춤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효린은 26일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론리’와 함께 ‘너밖에 몰라’라는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앞세워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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